프로심판기구(PGMOL)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의 미토마 가오루(26)가 당했던 반칙이 페널티킥이 맞았다며 공식 사과했다.
미토마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 EPL 30라운드에서 후반 26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경합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당시 미토마와 브라이튼은 페널티킥을 주장했으나 스튜엇 애트웰 주심은 정상적인 경합이라고 판단했다.
광고 로드중
PGMOL은 명백한 오류가 발생했을 때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 투명성을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ESPN’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브라이튼이 이번 시즌만 벌써 세 번의 사과를 받았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서울=뉴스1)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