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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의 가족이 재난영화 스케일의 역경 상황에서도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도전한다.
9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 13회에서는 문희준-가족의 괌 여행 셋째 날이 그려진다. 문희준은 괌에서의 마지막 날인 만큼 사랑하는 아내 소율과 동생 문혜리를 위한 투어에 나선다. 문희준은 소율의 인증샷을 위해 괌 3대 스팟으로 불리는 에메랄드 밸리, 솔레다드 요새, 프리스트 풀을 방문한다. 특히 문희준의 “한 명당 10장 이상의 인생샷을 만들어주겠다”라는 야심 찬 공약 발표와 함께 전문 사진작가까지 초빙하는 센스로 아내 소율과 여동생 혜리까지 기쁘게 했다.
그렇게 첫 번째로 찾은 스팟은 에메랄드 밸리. 이곳은 돌담 사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물이 바다까지 이어지는 자연 명소다. 하지만 소율의 단독 사진 촬영을 준비하는 찰나, 거짓말처럼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오늘 떠나면 언제 다시 재방문할 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문희준과 소율은 소나기가 그치기를 기다리지만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 바로 잼잼이가 생리 현상을 호소했던 것. 특히 그들이 있던 스팟은 간이 화장실조차 없었다. 결국 설계자 문희준은 “하늘도 울고 딸도 울고 저도 울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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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