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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월요일은 낮 기온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치솟으며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전국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다가, 오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산불 및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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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동해안 제외)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이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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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늘 오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불 전망이다.
이날까지 경상권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