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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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 전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 분양 시장도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8호선 북쪽 연장선인 별내선 연장 사업은 ‘선사∼토평∼구리∼구리도매시장∼다산역∼별내역’ 12.9㎞에 해당하는 총 6개 역을 잇는 광역철도다. 이 중 구리역은 경의·중앙선과 별내선의 더블 역세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별내선이 완공되면 구리에서 강남은 1시간 이내, 잠실까지는 20분대 생활권에 들어가게 돼 교통 편의 향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러한 호재를 품은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이 경의·중앙선 구리역에서 직선 300m 거리 역세권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조성되며 건축 면적 1457.92㎡ 규모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1개 동으로 마련된다. 전용 면적은 △전용 23㎡ A 54실 △전용 36㎡ A1 108실 △전용 45㎡ B 18실 △전용 45㎡ C 36실 △전용 48㎡ D 17실 △전용 48㎡ E 17실 △전용 48㎡ F 1실 등 총 251실로 실수요 높은 평형대로 구성되며 입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계된다.
스트리트몰인 구리역 롯데캐슬 더 스퀘어가 조성되면서 원스톱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해당 몰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연결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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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리시는 구리역 환승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용객 약 4만7000명을 예상하며 약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610㎡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에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 용지 보상에 착수해 2026년에 환승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구리역은 향후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현장으로 수요자와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