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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가 올해 전체 직원의 13%를 추가 감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메타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추가 해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총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직원의 13% 정도가 될 전망이다.
메타는 지난해에도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 감원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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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을 총괄하는 리얼리티랩스에서 일부 웨어러블 기기 프로젝트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주가는 WSJ의 보도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5%대 상승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가 ‘효율성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일부 프로젝트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