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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연애 중인 모델 조성호, 이상미 커플이 일일 육아체험에 나선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12년째 연애중인 조성호, 이상미 커플에게 이상미의 친구가 급한 일로 쌍둥이 아이들을 맡긴다.
이상미는 “아기가 제 품에서 잠들 때 저는 그렇게 좋더라. 아이가 방긋방긋 웃어줄 때…그것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구나 싶다”라며 일일 육아를 반겼다. 아이키는 “상미 씨가 출산은 두려워하는데 아이는 좋아하는 게 신기하다”라며 이들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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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생각으로 육아에 나선 동거남녀에 한혜진은 걱정했고, 아이키는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라며 기대에 찼다. 이수혁도 “성호 씨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상미 씨에게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걱정과 기대를 함께 했다.
그러나 이들의 기대와 다르게 조성호는 깜짝 놀랄 육아 스킬을 보였고 한혜진은 “환장하겠다. 어떡하냐”라며 근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