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광주 서부경찰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일삼은 20대 여성A씨(25·여)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40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인근에서 길을 지나던 B씨(30·여)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혐의다. 폭행을 말리는 행인의 배를 발로 차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에도 광주 서구 광천동 인근에서 행인을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된 바 있다. 그러나 병원 퇴원 후 또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