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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中산문 연구 개척 오수형 교수

입력 | 2023-03-07 03:00:00


당송 팔대가의 중국 산문 연구를 개척한 오수형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사진)가 5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충남 논산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중문학과와 국립대만정치대 대학원을 거쳐 1992년 서울대에서 ‘유종원 산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1995년 한양대 중문학과, 1995∼2017년 서울대 중문학과 교수로 강단에 섰다. 한국중국산문학회장, 한국중국어문학회장을 지냈다. 역서 ‘유종원집1∼4’(2009년), 저서 ‘당송 팔대가의 산문 세계’(2000년), ‘중국의 고전 산문’(2015년) 등이 있다. 2007∼2008년 동아일보에 ‘한자 이야기’를 연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원종순 씨와 딸 윤진 씨, 아들 정근 씨, 사위 김정훈 씨, 며느리 김규린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7일 오후 2시. 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