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3일 박 감독 바즈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체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들고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달 3일 시장 집무실을 찾은 박 감독을 만나 골프 인재 양성을 포함한 투자 방안을 협의했다.
용인시는 이달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박 감독이 설립란 바즈인터내셔널과 ‘체육·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스포츠 인재 양성과 시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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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시장은 “다른 지자체의 요청도 많이 받았을 텐데 용인에 투자를 결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시는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수많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런 환경을 잘 활용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박 감독에게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한 이웃돕기‘와 ’시민 대상 원 포인트 골프 레슨‘ 등의 이벤트를 즉석에서 제안했고 박 감독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세리 감독은 지난해 9월 26일 인천 청라CC에서 열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국제 골프대회 마지막 날 전국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이상일 시장을 만찬에 초대했다.
이 시장은 같은 해 11월 25일 박 감독을 용인에 초대해 만찬을 하며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발전, 문화 예술 진흥 등을 위한 바즈인터내셔널의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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