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트위터
바르셀로나는 2일 호나우지뉴의 아들 주앙 멘지스(18)가 구단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고 밝혔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멘지스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브라질 세리에B(2부 리그)의 크루제이루 유소년 팀에서 뛰던 멘지스는 지난해 계약이 끝난 뒤 올해 1월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아왔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발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이 너의 앞길을 계속 밝혀주길”이라는 글을 올려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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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트위터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2003년부터 5시즌 동안 공식전 207경기에 출전해 94골을 넣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2회(2005, 2006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2006년) 우승을 경험했다.
김배중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