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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대학 수강생 23일까지 모집

입력 | 2023-03-02 03:00:00


충북대 박물관(관장 김영관)은 ‘충북을 다시 읽다’를 주제로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청주시 후원으로 운영되는 박물관대학은 1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충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룬다. 강의 내용은 △청주 역사 속 문화재를 보다(이범석 청주시장) △100세 시대 충북인의 정신건강(김시경 충북대 의학과) △고문서로 읽는 충북 사람들의 삶의 모습(박성호·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시대 도자(박경자·문화재청) △사뇌사 유물은 몽골전란 때 묻었나(윤용혁·공주대) △문화재 인식의 역사와 충북(오춘영·국립문화재연구원) △고려시대 청주지역 금속공예 살펴보기(윤희봉·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 무속과 현장(오문선·서울공예박물관) △충북 문화재 속 과학 읽기(정동찬·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적 시각에서 직지를 다시 보다(최태호·충북대 목재종이과학과) 등이다. 또 두 번의 국내 답사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신규는 30만 원, 1년 이상 수강 경험이 있는 수료 우대자는 26만 원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