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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빙어 낚시를 하던 와중 자신의 불교 신앙을 고백한다.
28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 A 시사·교양물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김창옥이 경기 안성시에서 겨울방학을 주제로 여행을 즐긴다. 이날 여행을 위해 유현수 셰프는 새벽부터 두 사람의 숙소를 찾아 ‘갈치구이’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갈치 먹방’을 마친 고두심은 빙어 축제 현장으로 떠난다. 김창옥이 빙어 잡는 모습을 지켜보던 고두심은 “불교 신자로서 살생할 수 없다며 빙어를 방생하자”며 반전 신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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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김창옥은 한국 천주교 순례지 중 한 곳인 미리내성지와 1970~1980년대 추억의 거리를 재현한 박물관 등을 찾았다. 또 고두심이 30년 인연 배우 노주현과 재회하는 모습도 공개돼 기대감이 모아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