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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티베트 자치구에서 27일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동망(東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망 중심(CENC)은 이날 지진이 오전 7시58분(한국시간 8시58분)께 아커쑤(阿克蘇) 지구 원쑤(溫宿)현 일대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41.87도, 동경 79.85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지표면과 상당히 가깝다고 CEN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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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은 북위 41.805도, 동경 79.868도이고 진원 깊이가 10.km라고 USGS는 설명했다.
즉각적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신장 자치구 아커쑤 지역에서는 지난달 30일에도 규모 6.1의 강진이 내습했다. 이달 23일에는 타지키스탄 접경지역(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작년 11월에는 티베트 자치구 린즈(林芝)시 모퉈(墨脫)현에서 규모 5.6 지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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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쓰촨성 야안시에 규모 6.1 지진이 일어나 4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했으며 1만4427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