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로 구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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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제18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마루야마 다쓰시 시마네현 지사와 독도 행정권을 주장하는 오키노시마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일본 정부에서는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차관급 나카노 히데유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아베 2차 내각이 출범한 지난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정무관을 보내왔으며 이번이 11년째다.
NHK는 “독도가 자국령이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정무관을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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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