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드가 들어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1번지’ 모습. 현재는 빈 터에 펜스가 설치돼 있다. 아스터개발 제공
아스터개발 측은 해당 부지를 3.3㎡당 약 4억2000만 원에 매입했다. 입지의 상징성 등으로 인해 해당 부지에 초고가 주거시설이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디아드를 짓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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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드에는 해외 스타쉐프 다이닝 등 식음료 시설과 인피니티풀 및 상영관, 프레지덴셜 스튜디오 및 미팅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회원들에게는 아트‧디자인 페어나 대형 스포츠 경기 티켓을 배정하고, 전문가가 동반 투어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스터개발 관계자는 “강남권 내 고급 주거시설 공략을 앞두고 상징성 높은 ‘청담동 1번지’를 먼저 개발하게 됐다”며 “청담동 1번지에 조성되는 프리미엄 오너십 소사이어티 클럽 디아드는 향후 공급 예정인 강남권 최고급 주거시설의 코어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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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