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타메르 대사는 ‘형제의 나라’인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및 구호대 파견 등 신속한 지원 의사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한편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수습을 위해 우리 국제구조대 60여 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을 군 수송기를 이용해 급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