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9)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소속팀인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가 승리했다.
포르티모넨스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프로티망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프로티망에서 치러진 파수드 드 페헤이라와의 2022~20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11위(승점 23)에 자리했다. 페헤이라는 최하위(승점 9)다.
직전 보아비스타전(2-4 패)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던 박지수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포르티모넨스는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속에 후반 8분에 터진 마우리시우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