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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에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 풀카운트,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6일 최지만의 WBC 불참 소식을 전했다.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지난 5일(한국시간) KBO에 최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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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3, 4회 대회에서 1라운드에 탈락한 한국은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에 최지만으로 이어지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엔트리에 넣었다.
하지만 최지만의 이탈로 타선이 약화됐다.
‘풀카운트’는 양국의 전력을 분석한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대표팀에 뼈아픈 일이다. 최지만의 불참으로 일본이 유리해졌다”며 “이 결과가 한일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그 통산 61홈런을 터뜨린 대포가 한국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메이저리거 3명 중 1명이 전력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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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