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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서울 출신 학생은 48.5%로 작년보다 4.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대가 정시 합격자의 지역별 분포를 공개한 지난 2014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415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에서 1206명, 지역균형전형에서 136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에서 68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Ⅲ에서 5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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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정시합격생 비율은 전년도 51.2%에서 1.5%포인트 높아졌다. 예술·체육고는 전년도 3.8%에서 4.1%포인트, 영재고는 전년도 2.5%에서 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자율형공립고 비중은 전년도 5.1%에서 2.1%포인트, 검정고시는 1.6%포인트 하락했다. 과학고는 1.0%포인트, 외국어고는 0.5%포인트, 자율형사립고는 0.1%포인트 떨어졌다.
특수교육대상자와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Ⅲ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4명과 북한이탈주민 1명이 합격했다. 정시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뽑힌 것은 2020학년도 이후 3년 만이다.북한이탈주민 합격자는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에서 나왔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서울 출신 학생은 48.5%로 전년도보다 4.1%포인트 높아졌다. 광역시 출신 학생은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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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학생 비중은 41.1%로 작년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재수생도 39.7%로 지난해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삼수 이상 학생은 17.6%로 2.9%포인트 하락했다.
여학생 비율은 올해 35.7%로 작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시 전형에 학교 내신 성적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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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