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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데일리비어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데일리비어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KB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한 본 계약 체결식에서 양사는 성공적인 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수립 등 실무 협의도 펼쳤다.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는 “직영점 기반의 공격적인 전국 매장 확장,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과 더불어 수제맥주 플랫폼 고도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조장 등 신사업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며 “KB증권과 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목표로 성공적인 기업공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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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가 장기 침체하는 가운데에도 직영점 운영과 배달 및 밀키트 등 가정시장 공략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70억 원 규모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