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이 전국동계체전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부터 29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경기를 개최한다.
사흘간 남녀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1만m 개인종목과 팀추월 종목 경기가 열린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사전경기로 이달 먼저 개최된다.
쇼트트랙 종목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과학기술대 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