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5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9509명, 해외유입 29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04만55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4일) 1만2262명보다 7276명(59.3%) 늘었다. 일상복귀를 앞둔 설 연휴 마지막날 검사건수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1주일 전(18일) 3만6896명보다는 1만7358명(47.0%) 감소했다.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 5주 연속 감소해 지난해 7월 6일 1만9352명 발생 이후 6개월여(29주)만에 가장 적다.
전날 하루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70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30명이 숨졌는데, 직전주 44명보다 14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7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