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단이 24일 귀국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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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한국 빙상 선수단이 24일 귀국했다.
대한빙상경연맹은 이날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곧바로 해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그중 빙상 선수단은 금 11개, 은 7개, 동 7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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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서는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여자 500m와 1000m, 혼성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박지우(강원도청)도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예림(단국대)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경기 일정을 마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지난 19일 먼저 귀국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2022-23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국제대회 등 일정에 맞춰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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