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대만 대표 설특집 프로 출연…韓 대표로 참석

(여자)아이들(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이 대만 대표 설 특집 프로그램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오는 21일 대만 공영방송 TTV에서 방송되는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에 한국 대표로 출연해 히트곡 ‘누드’(Nxde)를 포함해 ‘마이 백’(MY BAG), ‘톰보이’(TOMBOY)까지 선보인다.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은 대만의 초대형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여자)아이들이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엔딩 무대를 장식했고, 이후 진행된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자랑하며 글로벌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I love)로 아이튠즈 톱 앨범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8000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누드’는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해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중국 대형 음원사이트 왕이윈뮤직 K팝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히트곡 ‘톰보이’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2억 뷰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28일과 29일,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행운의 편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