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중국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는 가운데, 일본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더욱 옥죈다.
NHK는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중국 본토발 입국객을 대상으로 간이 검사보다 정확도가 높은 ‘항원 정량 검사’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동시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승객에는 음성 코로나19 증명서가 요구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30일 0시를 기해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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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입국 후 항원검사 키트 등으로 검사를 받으며 양성 판정시 격리가 요구됐으나, 이날 규제 강화에 따라 입국자들 전원이 정확도 높은 코로나 검사에 응하게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