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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박진영-성시경의 무대… 돌아온 송년 콘서트

입력 | 2022-12-16 03:00:00

김범수-크러쉬-비비도 연말 공연



22∼25일 박진영 연말 콘서트 ‘그루브 백’ 포스터(왼쪽 사진)와 22∼24일 열리는 싸이의 연말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22’ 포스터. JYP엔터테인먼트·피네이션 제공


연말을 맞아 굵직한 뮤지션의 콘서트가 줄지어 찾아온다. 한 해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댄스가수부터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일 가수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싸이는 22∼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22’를 연다. 싸이 발음과 비슷한 숫자 ‘42’에 맞춰 오후 11시 42분에 시작해 다음 날 대중교통 첫차가 다니는 아침까지 진행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도 3년 만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2∼25일 콘서트 ‘그루브 백’을 연다. 박진영은 지난달 개코가 피처링한 신곡 ‘그루브 백’을 발매했다.

‘발라드 왕자’ 성시경은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23∼25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김범수는 23∼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명품 이즈 백’을 연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팬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에서 10일 전국투어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의 문을 연 크러쉬는 대구(17일)와 서울(23∼25일), 부산(30일)으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지난달 정규 1집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를 발매한 비비는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