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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서 25일까지 ‘무빙 라이트쇼’ 시범운영

입력 | 2022-12-14 03:00:00

25일까지 울산교에서 펼쳐질 무빙 라이트쇼 조감도. 1994년부터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활용 중인 울산교는 태화강을 가로질러 울산 중구와 남구를 잇는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25일까지 ‘무빙 라이트쇼’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 도시빛 아트 특화사업’의 하나로, 시는 그동안 울산교 상부와 하부에 조명 72개를 설치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주변 상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1935년 준공됐다. 1994년부터는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전환돼 디자인 개선 사업, 배달의 다리 시범사업 등이 이뤄졌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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