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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튀니지와 프랑스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보안요원에게 끌려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한 관중이 후반 21분경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난입한 관중은 그라운드에서 공중제비를 돌았다. 보안요원은 관중을 제지해 그라운드 밖으로 끌고 나갔다. 관중의 신상과 난입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중 난입이 일어나자 중계 화면은 경기 주요장면으로 바뀌었다. 난입한 관중을 비추지 않기 위해서다. 한준희 KBS 축구 해설위원은 “지금 그라운드 위에서 난입이 일어났다”며 “(경기가 열린) 에듀케이션 시티가 ‘교육 특구’라고 한다. 이런 곳에서 이렇게 난입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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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