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트위터 공식 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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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30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기로 했던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쓰줍은 한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4시부터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수달의 커피차’ 이벤트가 잠정 취소됐다.
지난 8월28일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수교와 세빛섬,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근처에서 진행되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도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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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총 355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방문신고가 44건, 전화 접수가 311건이다.
실종신고는 20개 회선의 전화(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상담인력을 최대로 가동해 실종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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