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한 ‘제23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10월 21~22일 양일간 창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21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한 ‘한·케냐 학술심포지엄’에 이어 22일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창원백 공소선생 헌다례, 입·퇴장, 복장, 절 모습, 행다례, 차 마시기 등의 예절 모습을 심사하는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차의 혼합비, 조리과정, 아름다운 세팅과 미각, 실용성 등을 평가하는 전국 차 음식 요리경연대회, 다도구 상차림, 차의 맛과 다식, 예절법도, 찻자리 연출, 관련 의상을 평가하는 전국찻자리경연대회, 그리고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제1회 차시공모전 및 당선作시 낭송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차문화의 글로벌 원년이 되길 희망한다”며 “국내의 차문화 저변 확대와 한국의 정신이 깃든 한국차의 국제적 위상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