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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신부’ 김연아 “큰 축복 받은 만큼 열심히 살겠다”

입력 | 2022-10-23 16:24:00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성악가 고우림(27)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렇게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미디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는 2018년 아이스쇼에서 초청 가수로 참석한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처음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피겨스케이팅 스타인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땄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