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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자프로배구 2022~2023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가장 큰 화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의 복귀였다. 감독들도 선수들도 김연경을 집중 견제했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19일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김연경 선수가 들어온 흥국생명도 우승후보로 꼽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흥국생명은 김연경 선수가 컴백해서 용병이 둘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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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 역시 김연경을 주목했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는 가장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를 뽑아달라는 요청에 “흥국생명 옐레나”라면서 “김연경도 있어서 가장 강한 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작 김연경 본인은 시즌 준비 과정을 담담하게 소개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 전에 개인적으로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면서 기 시간 훈련했다”며 “7월에 팀에 합류해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새 감독님 배구에 적응하는 데 시간을 썼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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