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스토킹 범죄 예방과 발생 때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26일까지 도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예방 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토킹 범죄 상황을 가정해 출동부터 피의자 검거, 피해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현장 대응 능력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해자가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스마트워치를 누르거나 112로 신고했을 때를 가정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과 주변의 소음으로 위험성을 판단하는 방법 등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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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