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 앤 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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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재회한 영화 ‘본즈 앤 올’이 12월 국내 개봉한다.
26일 배급사 워너버르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본즈 앤 올’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10월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로,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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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듄’ 파트2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 등을 촬영하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떠돌이 ‘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아련한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능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캐나다 출신의 신예 배우 테일러 러셀이 숨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피로 얼룩진 삶을 사는 소녀 ‘매런’ 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쥐었다.
‘본즈 앤 올’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 부분에 초청되어 10월10일 오전 9시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13일 오전 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총 2회 상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