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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몽골 출신 어르헝의 코리안드림

입력 | 2022-09-20 03:00:00


5일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몽골 출신 체웬랍당 어르헝(18)은 17일 귀화 면접시험이라는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했다. 구단이 준비한 특별과외까지 받아가며 시험을 통과한 그는 이제 V리그 출전은 물론이고 태극마크라는 꿈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V리그 여자 역대 최장신(194.5cm)으로 첫발을 내딛게 될 어르헝에게 응원을 보낸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