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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핑 국가대표팀이 서핑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인 세계서핑연맹(ISA) 세계서핑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2022 ISA 세계서핑선수권은 17일부터 9월 24일 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51개국 24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각국은 종합 성적에 따라 남녀 2명씩 총 4명인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쿼터를 최대 남녀 3명씩 총 6명까지 늘릴 수 있다. 각국 대표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으려면 2023, 2024 ISA 세계서핑선수권에도 참여해야 한다.
서장현 단장과 송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임수현, 설재웅, 원동진(남자 숏보드), 이나라, 임수정, 홍수옥(여자 숏보드)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대회가 열리는 헌팅턴 비치는 미국 서핑의 심장부 같은 곳으로 많은 서퍼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서핑 관광지다. 서핑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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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