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쟁연구소(ISW)가 시각화한 2022년 9월 15일(현지시간) 기준 우크라이나 전황. 파란색 표시 부분이 우크라이나가 탈환을 주장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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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6억 달러(약 8376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러시아 침공군을 몰아내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미국이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미 행정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번 군사원조는 훈련뿐 아니라 장비와 서비스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 국방부가 낸 추가 성명에 따르면 이번 지원 패키지 중 무기에는 포탄 3만7000발, 정밀유도식 포병레이더 1000기, 대포(counter-artillery) 레이더 4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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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하이마스(HIMARS·고기동 대구경 다연장 로켓시스템)용 탄약도 추가로 제공된다고만 밝혔다.
올해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으로, 총 150억여 달러 상당의 군사 원조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대규모 반격을 가해 진전을 보이기 시작한 지 2주 만에 나온것이라 주목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