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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오는 27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전직 대통령을 보내기로 헀다.
산케이 신문은 14일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 파리지앵을 인용, 보도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 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방일하지 않고 전직 대통령 등 가능한 한 고위급 인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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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19년 열린 일왕의 즉위를 선언하는 즉위예정전 의식에도 마크롱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국장 일주일 전인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는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