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입주할 예정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보이고 있다. 2022.8.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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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헬리콥터를 운용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시에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 헬기장 운영에 따른 소음과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면 당연히 실태를 파악해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관저 헬기장은 비상시에만 사용한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관저 헬기장은) 일상적으로 쓰는 헬기장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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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