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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가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개봉 2주차 주말 1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헌트’는 개봉 4주차 주말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육사오’는 1일 1186개관에서 4만7654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2만7794명이다. 이 추세라면 ‘육사오’는 개봉 이후 맞는 두 번째 주말에 1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5편이다. 다만 정통 코미디영화라고 할 만한 작품은 한 편도 없었다.
‘육사오’는 고경표·이이경·음문석·곽도연 등이 주연한 코미디영화다. 우연히 1등 로또를 손에 쥐게 된 말년 병장이 이 로또를 두고 북한군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수건달’(2013) ‘날아라 허동구’(2007) 등을 만든 박규태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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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한산:용의 출현’(1만1232명·누적 708만명), 4위 ‘리미트’(8041명·누적 3만명), 5위 ‘탑건:매버릭’(7491명·누적 801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