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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이적설이 불거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울버햄튼)의 가능 행선지로 리즈 유나이티드에 이어 에버턴도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이 벤 브레튼 디아즈(블랙번)와 계약에 실패할 경우, 황희찬 영입에 뛰어들 것이다. 1500만 파운드(약 237억원)를 사용할 수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쟁이 붙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즈에 이어 에버턴이 황희찬의 이적 가능 클럽으로 부상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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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그는 올해 1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에서 첫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고,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로 게데스가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다. 지난 20일 토트넘과 경기에선 게데스에 밀려 후반 막판 교체로 뛰었다.
최근 리즈 이적설이 불거졌다.
황희찬이 리즈의 관심을 받는 건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 은사인 제시 마쉬 감독이 리즈의 지휘봉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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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