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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이대호, 2843안타… 이승엽 넘었다

입력 | 2022-08-15 03:00:00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롯데)가 한미일 프로야구 통산 2843안타를 기록하면서 ‘국민 타자’ 이승엽(은퇴)을 넘어섰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이승엽은 통산 2842개 안타를 치고 선수 유니폼을 벗었다.

이대호는 14일 KIA와의 경기에서 1회초 오른쪽 안타, 9회초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안타는 결승타였다. 이로써 이대호는 국내 리그 통산 안타를 2147개로 늘렸다. 일본에서 622안타, 미국에선 74안타를 기록했다.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은 국내에서 2156개, 일본에서 686개 안타를 날렸다. 국내 프로야구 통산 최다안타 기록은 박용택(은퇴)의 2504개다.

롯데는 이날 SSG에 4-5로 패한 두산에 승률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KIA)와의 승차는 5경기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