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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서민·취약계층 위한 대출 저금리 전환…불법 공매도 감시·엄단”

입력 | 2022-08-08 17:20:00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대출 지원, 저금리 전환 등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경제 변동성이 확대하는 것에 대응해 대외 리스크를 점검하고 금융시장의 안정, 가계부채 안정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불법 공매도, 불공정 거래 등 다중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엄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금융산업의 낡은 규제를 재정비, 합리화해 금융산업에서 양질의 고소득,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