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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가 배우 및 스태프 일부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7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일 SNS 등을 통해 “출연 배우와 스태프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부터 7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연이 취소된 기간의 예매자들은 각 예매처별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취소 처리된다.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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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공연계도 공연 취소 및 캐스트 변경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연극 ‘햄릿’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연극 ‘터칭 더 보이드’는 ‘리처드’ 역의 조훈 배우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캐스트를 변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