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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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최근 소비자가 보험을 계약하고 지인에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소비자가 보험을 계약하고 지인 등에게 선물을 보내면 선물을 받은 사람이 해당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기존 보험보다 만기가 짧고 일시납으로 가입이 가능한 ‘미니 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이 금융권에 진출하고 있고 MZ세대는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익숙한 가운데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을 활용한 혁신 상품이라는 것이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소비자는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을 통해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을 선물 받을 사람의 이름과 성별을 입력하고 선물하는 사람이 본인 인증, 계좌정보 입력 등을 거치면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선물 받을 사람에게 전송할 수 있다. 5분 이내로 선물이 가능하고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전송 받은 URL을 눌러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마치면 별도의 심사 없이 즉시 가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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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측은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한편 향후 지인 간에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기자 speak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