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1)에 대한 정신 감정을 추진한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나라지검은 야마가미에게 형사 책임 능력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감정 유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감정 유치란 피의자의 정신 또는 신체를 감정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 유치하는 강제 처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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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미는 지난 8일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앞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를 뒤에서 사제 총으로 두 차례 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라현 경찰은 그를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지난 10일 살인 혐의로 전환해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