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대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8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뒤 주말에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온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30mm, 강원과 충청권, 남부지방 등은 10∼60mm다. 남부지방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주말에는 비가 그치며 다시 기온이 오른다. 9일 한낮 기온은 대구 35도, 대전 광주 33도, 서울 32도 등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린 뒤 올라간 습도 탓에 불쾌지수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겠다.
다음 주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1, 12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13∼15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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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