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 탄소중립 관련 식물성 원료 혼합한 연료 필요성 제시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바이오에탄올을 활용한 현실적인 탄소저감 방안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 러브 바이오에탄올(I Love Bioethanol)’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미국곡물협회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중심 그린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바이오에탄올을 가장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연료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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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 등이 수반된다”며 “바이오에탄올은 현행 인프라와 차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탄소 감축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바이오에탄을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는 이번 모터쇼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에탄올 관련 설문조사와 바이오에탄올 주유기 모형을 활용한 이벤트,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텀블러와 토트백, 모형 자동차 등 경품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