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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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서원이 마약단속반과 마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차서원이 출연해 독특한 집만 고르는 유별난 취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서원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주방 식용유가 얼 정도로 추운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차서원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집 이전에 살았던 집도 추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집도 되게 추웠다”며 “통창으로 된 카페를 개조해서 살았는데 1층 카페이다 보니까 방음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에서 강아지들 배변 소리까지 다 들릴 정도였다”며 “바로 앞에 잔디가 깔려 있었는데 (배변) 소리까지 다 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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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은 이어 “방음이 안 되는 집이다 보니까 대사 연습을 계속했는데 ‘이 집 뭔가 이상하다’ 한 것”이라며 “이후에 옷 입고 나와서 배우 일을 하고 있다고 상황 설명하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왜 자꾸 그런 집들만 선택하냐”고 물었고, 차서원은 “공간이 주는 낭만이 있는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서 이런 집은 나만 산다는 생각”이라고 답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차서원은 “기회가 되면 아예 펜트하우스(하늘채) 같은 좋은 집에서도 살아보고 싶다”며 종잡을 수 없는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