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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야니크 시너(이탈리아·13위)를 3-2(5-7 2-6 6-3 6-2 6-2)로 이겼다.
뒤집기 승리였다. 1, 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끌려가던 조코비치는 3세트부터 제 페이스를 찾더니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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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캐머런 노리(영국·12위)를 만나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온스 자베르(튀니지·2위)가 8강전에서 마리 보즈코바(체코·66위)를 2-1(3-6 6-1 6-1)로 물리쳤다.
남녀를 통틀어 아랍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건 자베르가 처음이다.
자베르는 4강에서 타티아나 마리아(독일·103위)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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